면누빔지로 블링블링 점퍼 만들어줬어요.
블링블링은 현서도 저도 참 좋아하는 패턴이라 벌써 3벌째 만들고 있네요.
원단이 많이 도톰할 줄 알고 미리 패턴 그리고 준비해놨는데,
생각보다 도톰하지 않아서 어쩔까 싶다가... 그냥 만들었어요.
다행히 다후다누빔지를 전체적으로 넣어줬더니 초겨울에 입을만한 점퍼가 됐어요.
브라운 색상이라 사실 원단만 보고 좀 칙칙하지 않나? 싶었거든요.
근데, 만들어 놓으니 패턴하고도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쁜거에요.
요 패턴이 앞, 뒤로 주름이 빵빵해서 안감은 주름양을 줄여주라고 하셨는데...
전 일부러 더 블링블링하라고, 주름양을 다 잡아주고 했어요.
현서는 7세, 122센티 23키로 130사이즈로 만들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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