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앞에 벚꽃나무가 엄청크게 몇그루 있거든요
베란다 문을 매일 닫아두고 블라인드를 쳐놔서 몰랐는데
오늘아침 출근길에 보니 벚꽃이 엄청 활짝 피었네요
비오면 다떨어질텐데 봄이 너무 짧게만 느껴지네요
지난주말 도톰하고 칙칙한 패딩점퍼까지 다 정리했더니
드디어 옷장에도 봄이 왔네요
상콤한 옷들로 꽉꽉 채워넣어야죠
분또원단과 단색직기원단을 매치해서 제 원피스 한벌 만들었네요
조금 얇은 분또원단이지만 원단의 비침은 전혀없구요
분또원단 특성상 올풀림이 전혀없어서 프릴은 예쁘게 재단만 해줬답니다
소매는 7부소매인데 전 팔이 긴편이라 4cm 연장해 주었어요
원피스 기장은 미니원피스 기장이라 전 가죽레깅스에 코디해봤어요
사이즈 - 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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